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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하지

주말나들이 롯데월드어드밴처부산

봄나들이로 우리 가족은 놀이동산으로 출발~!

경상권 가장 유명하던 경주 월드, 경남권 놀이동산 로봇랜드 다 가보았고, 이번엔 롯데월드 어드밴처부산으로 갔습니다. 

놀이기구 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자주 가진 않지만 가족들이 좋아하여 무거운 발걸음으로,,^^ 출발을 해 볼까요~~

우리 집에선 한 1시간 정도 달려가면 나오는 거리에 있지요.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

 

 

롯데월드 부산은 동부산 아웃렛과 이케아 등등 동부산 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근에도 할 것, 갈 곳이 무척 많이 있어요.

 

날씨가 쾌청하진 않았지만 그 덕에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았지요.

-사실 나중에 너무 추워서 좀 일찍 나오게 되었고요. 

날씨 탓인지 후룸레이드는 가동을 하지 않다가, 주차장 빠져나오는데..... 그때 움직이더라고요..ㅜㅜ 바람이 좀 잠잠해져서,...

공홈에서 미리 표를 구매하고 가는 방법도 있고 현장구매로 가능하기도 하고, 종종 여러 이벤트를 이용해서 좀 더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요.

우리 가족은 미리 표를 구매했던 터라 바로 입장하였고요. 

오픈 10시부터 쭉 놀기로 하고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예전에 놀이동산 갈 땐 갈 때마다 머리띠나 인형, 하다못해 풍선이라도 사 달라했었는데...

이젠 좀 컸다고 그런지 근본적인 놀이기구 타는데 더 집중하여 들어가자마자 사람 많이 모이는 것부터 미리 타려고 사전계획을 세워 갔습니다,,

사실 계획대로 잘 되지 않지만,,,,

들어가서 바로 비옷부터 구매하였습니다.

보통은 집에서 우비를 들고 갔었는데,,, 이번엔 모두 다 깜빡하고 챙겨가지 못했어요.

짐에서 챙겨가면 순서 상관없이 타고 챙겨뒀다 또 타고 할 수 있는데,,

가서 구매하면 뭐 물론 챙겨서 계속 사용할 수도 있지만... 왠지 잘 안 챙겨 오게 되고, 또 짐스러워 결국은 버리게 되고, 들고 다니기 싫어하다 보니 물에 젖는 기구부터 먼저 타려는 계획이 세워지더라고요.

생각보다 물이 많이 튀어요 그래서 우비는 꼭 필요합니다.

기다리고 있을 때 보니 우비 없이 그냥 기구 이용하고 쫄딱 젖어 나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롯대월드어드밴처부산은 꼭 우비 준비하셔요~ 

오거스후룸

반대편이 더 가파르고 물도 더 많이 튀어요. 사진 찍기가 여기가 더 가까워서 여기서 찍었지만 , 이게 다가 아니랍니다.

 

 

쿠키열차

 

자인언트스윙

자이언트 스윙은 바로 앞 식당안에서 사진찍는 뷰 포인트가 있는데,,, 넘 늦게 알아버려서 사진 포인트는 노쳤어요. 

자인언트 스윙 이후 둘씩 나뉘어 좀 더 스릴을 좋아하는 쪽, 아닌 쪽으로 전 아닌 쪽이라 자이언트디거는 사진이 없답니다,

 

스완,날아라꼬꼬,회전목마

 

회전그네
회전그네
회전그네

 

회전목마

 

속도가 빠른 기구들은 키 130 또는 140 이상 제한이 있기도 하고 또 반대로 아가들 타는 것은 140 미만만 탈 수 있는 것도 있답니다. 90 이상 120 사이는 반듯이 보호자 동반이라는 것도 있고 각 기구마다 직원분이 키 제는 막대를 들고 키 확인을 하고 들여보내고 있었습니다.

 

자... 몇 개 탔으니 이제 배가 고플 때가 되었죠?!  이전에 학교에서 단체로 왔던 적이 있는 큰아이는 덮밥 맛있다며 먹으러 가자 했는데,,,, 아. 문을 닫았어요, 다른 업종 준비 중이라며 적혀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바로 옆에 있는 간식으로 살짝 허기를 달래 보기로 하고... 추로스와 소떡소떡을 하나씩 먹고 다시 기구한 두 개를 더 타고 밥을 먹을 곳을 찾아다녔어요.

중앙 분수를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카페(+베이커리), 피자하우스가 있었고, 팜랜드 가는 길에 또 분식 식당도 있고 지나면 뷔페형식의 식당도 있어요. 

우리 가족은 피자 2인세트(피자 1판+음료 2잔)를 시켜 먹고 또 다른 것 먹기로 하고 그것만 시켰어요, 

그런데,,,, 피자 진짜 작아요. 화덕구이라 해서 맛은 있었지만 성인들 먹기엔 좀 작을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은 간식을 또 사 먹기로 했던 터라 좀 모자란 듯 먹었어요.

이외에도 식당도 더 있고 군데군데 간식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또 유명한 터키아이스크림도 있었고요. 

곳곳에 먹거리가 있기도 한데 여러분들이 도시락을 준비하신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사실 놀이동산 같은 곳은 식사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니까,, 다음엔 도시락도 준비해 와야겠다 했습니다. 

오픈(오전 10시) 맞추어 입장하여 오후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햇살이 안 나오니 추워서 오후 3시쯤 퇴장하였는데,, 그때까지 자이언트 스프레 쉬는 가동하지 않아서 (아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물이 많이 날릴 것 같았서인지..) 우리 집 큰아이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준비가동만 3~4번 하여 움직인다 싶으면 뛰어가고 가면 아니고, 몇 번 하고는...

그런데 나중에 나오고 근처 이케아 들렸다 집에 갈 때 보니 가동하고 사람들 타고 있어서 무척 아쉬워했답니다.

 

 

토킹트리 앞에서는 사진 찍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 유료이고요. 

분할로 찍어 주신다고도 하고 폴라로이드 서비스도 주신다 하고... 

트리 눈이랑 입이랑 움직일 때 찍으면 좀 귀여울 것 같긴 했습니다. 

이후에는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는데,,, 그건 다음포스팅으로 넘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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