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을 정리하다 얼마 전에 다녀온 아쿠아플라넷 사진이 있길래 남겨 보려고 합니다.
주말이면 어디로 나들이 갈까 늘 고민이 되는데 울 가족들은 아쿠아플라넷을 좋아라 하지요.
경남에 거주하고 있어 가는길이 약 2시간 걸리지만 아이들 어릴 땐 연간회원권으로 다녀올 정도로 애정하는 곳입니다.
가까이 부산 아쿠아리움도 있는데 규모면에서 아쿠아플라넷이 훨씬 크고 해운대에도 다른 여행거리도 많지만 부산출신이라 여행하는 맛이 좀 덜해서 여수까지 찾아가지요.
여수 이외에도 제주, 일산, 광교, 63 이렇게 있는데 제주도 어마어마한데 제주여행하면서 자꾸 일정에서 빠지게 되어 여수밖에 (63은 이름이 바뀌기 전에 다녀온 적은 있지만..)
여수의 자랑은 아무래도 벨루가를 들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엔 벨루가 밥 먹는거 볼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이번에 다녀왔을 땐 시간이 안 맞아서 그냥 프로그램은 하나도 보지 못하고 그냥 수중 친구들만 보고 나오게 되었는데, 각종 프로그램은 되도록이면 시간 맞춰 봐 주는 게 훨씬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각 요일별 시간이 나와 있으니까 가기 전에 한번 확인해 보고 출발~~
http://www.aquaplanet.co.kr/yeose
요금은 온라인 구매(네이버 예매) 시 24500원~33400원 (23년 5월31일까지) 이고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으니까 먼저 구매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 아쿠아플라넷 여수 옆으로 다양한 볼거리 들이 즐비해 있어서 여수 여행을 함께 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주차장은 야외에 넓게 있고 주차하고는 5분정도 도보로 이동하셔야 하므로 어린 아이나 노약자의 경우는 감안하고 계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주차비는 무료가 아니고 주차장은 여수해양공원 징수이므로 지불하고 나오셔야 합니다.
주차장에서 아쿠아플라넷 여수 가는 길에 만날수 있는 호텔도 있기에 가까이 숙박을 정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릴때 소노캄에 자주 지냈는데 지금은 유탑마리나 호텔도 바로 인근이고 베네치아호텔도 바로 인근이어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안에 둘러보다 보면 먹이 주기도 할 수 있고, 닥터피시도 있어서 직접 체험해 가며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럼 이번 주말도 아쿠아플라넷 여수로 수중 동물을 만나러 가 볼까요~
입구에 또다른 볼걸이 뮤지엄 오브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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