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져 버린 주말 우리 식구들은 물을 찾아 떠났답니다,
할인권이 있는데 이걸 쓸 수 있는 게 미들시즌(~5월 26일)까지여서 미들시즌 중 주말은 이번이 끝이었기 때문에 할인권을 이용하기 위해 아이들이 모두 시간이 가능한 주말 중 마지막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모두 같은 마음이었는지 사람이 무지하게 많이 모여서 12시~ 3시 정도까진 아주 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우린 집이 가까이 있으니까 오픈런 하였는데... 비수기 일요일 치고는 무척 많은 편 같았습니다,
미들시즌이라 야외 미끄럼틀은 한가지만 운영 중이었고, 야외 파도풀중심으로 단체 이용객들이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자 ~ 그럼 들어가 볼까요~~
가방검사를 하더라구요. 외부식품 들고 갈 수 없습니다.
전 가방이 (사이즈가) 작아서인지 열어보진 않았는데.. 다른 분들 가방 열어서 보더라고요.
라커키 받아 충전부터 합니다.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하면 나중에 남은 금액은 자동(최대 일주일 내에) 환불된다 하니 신용카드로 충전하는 게 쉽겠죠. 애들도 체크카드로 자기 키에 충전했습니다.
그래도 오전엔 사람이 좀 작아서 그래도 사진 찍을만했는데 오후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실내에는 파도풀과 작은 미끄럼틀이 여러 개 붙어있는 대형 놀이터 같은 기구가 메인으로 있습니다
사이드에 긴 슬라이드도 있고 또 다른 방향엔 유아들을 위한 플레이 풀도 있고 사이드에 티키리버라는 유수풀엔 몸을 실어 둥둥 떠다니며 물을 느낄 수도 있고요.
야외는 파도풀과 슬라이드 딱 한 개만 운영 중이었습니다,
평일에는 슬라이드마저 운영하지 않고 파도풀만 운영하는 듯합니다.
그나마도 오전엔 11시 넘어 야외 파도풀 운영시작하였고 13시 넘어가면서는 사람이 많아 파도에 쓸려 다니다 사람과 부딪칠까 봐 겁이 났습니다.
오후 사진이나 식사 사진도 있으나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 올리기가 힘들 듯하여 그냥 글로 써 볼게요.
저희 가족은 첫애는 친구와 다녀 애 얼굴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고 작은아이와 저 세트로 다니는데 오전엔 잠시잠시 스파에 들어도 가곤 했는데 점심 먹고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발 디딜 틈도 없고 궁둥이 붙임 틈도 없어서...
11시 30분경 점심을 먹으려고 2층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간단한식과 돈가스류, 우동과 라면 이 있었는데. 대략 가격은 8000원~ 12000원 선이었습니다.
단체를 위한 식판에 담아 주는 식사도 있었는데 저희는 우동과 라면을 먹고 중간중간 군것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1층엔 어묵, 교촌치킨, 그 외 회오리 감자, 츄러스 등을 판매하는 간의 매장이 있었고,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가 있고 여기에 테이블과 의자기 있었습니다.
야외에도 우동과 라면, 기타 간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전반적인 간식 가격은 5000원 선.
자세한 점포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오후엔 사람에 치여 3시경 샤워를 하고 나왔습니다,
6월까지 운영시간은
10시~17시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여름 지나고 사람들 조금 한산해지면 한 번 더 가야겠습니다
올여름 엄청나게 더울 것 같은데 다들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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