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 급 아웃백 빵이 먹고 싶다 곡 외치는 아이덕에 급하게 김해신세계백화점 내 아웃백으로 향했습니다.
김해시외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붙어 있는데... 이날은 일요일이라 마트는 영업을 하지 않고 잇었습니다,
사람 붐비는것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많은 전 유독 사람 멀미를 많이 하는 편이라 사람 많을 때 분비는 곳은 항상 피하는데 오늘은 완전 점심시간 한참인 시간에 점심먹으러 나와서 웨이팅이 아주 길었습니다.
12시 30분에 딱 김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도착하였더니...
ㄷㄷㄷ 우리 앞으로 15팀 있고요, 40분 이상 기다리라 하네요..
일단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긴 것도 아니었음, 우리 테이블 앉고 보니 기다리는 팀이 47팀으로 늘어나 있었음)
그렇게 50여분을 기다리고 1시 20분이 넘어서 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그냥 페밀리 세트를 주문하고 빵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나 아웃빽 부시맨브레드는 너무나 맛나니까,,,, 순식간에 모두의 입으로,,
사진 찍을 기력 없이 너무 배고파 허겁지겁 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김해 아웃백은 김해 신세계백화점
우리 집 식구들이 입이 짧고 양이 작아 이것저것 다 못 시켜 먹는 편.. 토마호크나 티본 먹고 싶은데... 언제쯤 먹을 수 있을까?
양송이 수프2, 크림치즈수프 1개 주문했으나 이것 역시 빵처럼 순식간에 순싹 하여 사진은 찍을 겨를 없이 다 먹어버리고,,,
본 음식 나오고 저번에 너무 많이 남겨서 이번엔 오지치즈는 안 시켰는데,, 감튀에 치즈 올라간거 먹고 싶었지만 참고...
야채샐러드나 다른 사이드 메뉴 먹고싶었지만 것도 참았습니다...
우리 집 양 작은 것 하고 별개로 이거 먹기 좋게 자르긴 했는데...
먹기 전 음식 양들,,, 좀 작은 것 같은 건 내 느낌인가요?
투움바도 양이 줄었던 것 같고, 소스 많이 달라했는데... 많이준 게 저것인가? 싶기도 하고...
베이비백립은.... 소스맛이 너무 안나 정말 맛이 없어 반쯤 먹고 포장해 왔는데... 집에 와서 아무도 안 먹으려 해서 다음날 나 혼자 먹고...
부시맨도 사이즈가 준 것 같고...
정확한 그램을 확인한 게 아니라 양이 줄었다고 큰소리로 말할 수 없지만... 작아진 느낌,,,
또 투움바도 꾸덕한 느낌이 좋았는데... 소스 많이 달라해서 물 탔나? 너무 물~ 은 소스...
전체적으로 맛이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또한...
매장 매니저님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내가 앉아있는 구역에 담당자가 너무 바빠 보였습니다.
우리 자리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넓은 테이블들이어서인지 4명 이상씩 꽉꽉 채운 테이블들만 주변에 가득 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담당자가 너무 바빠 무엇인가 자꾸 느려지게 되었는데...
처음 음료 리필하고 감감무소식이라 남자매니저(?)님께 다시 얘기하니 바로 음료 리필해 주셨는데...
나가려고 커피와 포장용기와 빵 포장을 부탁한 여자 매니저님(?)은 기다렸다 담당서버에게 전달하고 그냥 가버리심...
담당 서버는 와서 금방 드리겠습니다 하고는.. 다른 테이블 주문한다고 불러 거기 잡혀 한참있는데...
우리는 식사도 다 끝났고, 커피도 안 오고, 포장용기도 안오고,
한참 뒤에 다른 직원에게 다시 얘기하고 있을 때 담당서버가 늦어서 죄송하다고 준비해서 나타나셨다...
손님을 담당하는 구역이 정해져 자기 파트가 있겠지만 한 구역이 너무 바쁘면 간단한 건 매니저도 도울 수 있는 거 아닐까?
바쁜 직원을 굳이 굳이 기다렸다 (그 시간이면 사실 커피든, 포장용기든 하나는 해결했을 시간이었는데..) 말만 전달하고 자기는 가버리면... (뭐 물론 본인의 업무가 있을 테고, 시스템이 있을테고, 각자 맡은 바 각자가 해결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내 생각엔 바쁜 시간이고 직원들 간에 서로 도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한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내일 니일 따지면.... 그럼 담당서버가 일을 못하는 게 되면 매니저는 좋을까? 그런 생각으로 계산을 하고 나오게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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