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과일가게인가 카페인가 장유에 과일전문 카페가 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망고빙수를 드시고 있는 테이블을 발견하고는 다음에 한번 가 봐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아이 하교 길에 빙수 먹자고 하여 같이 가게 되었는데 날씨가 갑자기 한 여름 같아저서 정말 시원한 빙수가 생각 나는 날이기도 했거든요.
테라스 방향으로 전면 오픈형이라 개방감있고 시원해 보여서 좋았는데 사실 막상 테라스에 앉으니까 햇살이 생각보다 뜨거워서 결국은 자리를 옮기게 되더라구요.
생과일이 들어가는 맛있는 디저트 류가 이렇게나 많이 있을줄이야,,,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되는 메뉴들이에요.
입구 들어와 바로 오른편에는 저렇게 바나나와 메론 , 파인애플이 예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예쁘게 생린 애들이라 먹을수 있을려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도 받으시기도 하고 바빠 보이셔서 우리는 키오스트로 주문 하였지요. 요즘은 카페나 일반 음식점도 키오스크를 사용 하는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나 있었고 수박도 엄청 실하고 예쁘게 생겨 탐나는 과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망고는 역시 태국산이다 싶은게 골드 망고가 큼직큼직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구매하고 싶었지요.
바로 주문도 가능하고 여기서 픽업해서 가야 합니다,
카운터 테이블 옆으로 몇가지 디저트류 실물 이 있는데...
여기서 우리집 막둥이는 갑자기 빙수는 먹지 않겠다 하는것입니다,
왜냐하면 눈에 츄러스가 들어왔기 떄문입니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매장을 쓱~ 둘러보면 과일들 때문인지 분위기도 화사하니 밝고 좋더라구요.
짜잔~~
드뎌 우리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직접 가서 받아와야 하구요. 여름 팥빙수 먹는걸 엄청 좋아라 하는데 콩가루 나 다른 토핑이 많이 들어간것을 싫어 하는 저로써는 이렇게 우유와 팥만있는빙수를 엄청 애정합니다 .
맛다 담백하니 맛있었구요.
팥이 국산인지 아닌지는 잘 기억이(안내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 )뭣이되었든 너무 달지않고 너무 딱딱하거나 무르지 않아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작은 딸램은 팥을 조금밖에 안먹고 우유 얼음을 좋아라 하여 팥은 죄다 내 차지였고, 츄러스랑 같이 먹으니 그것도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올여름 시원한 팥빙수 먹으로 자주 올것 같은 예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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