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뭐하지/오늘뭐먹지 _집밥

무생채 (feat:어남선생)

 

국수삶아 무생채에 무쳤어요.

어남선생 버전 무생채 만들기 도전!

사실 편스토랑을 보지 않았는데 우연히 딱 채널 돌리다 고정되었는데.. 때마침 무생채를 맛나게 무치시고 계시던 모습을 보고는... 담에 해 먹어야지 벼르다 오늘 도전했습니다.

완전 레시피 그대로 한건 아니고 제스타일에 어남선생 버전 업 시킨 정도...

그래도 맛나더라고요.

<재료준비>
무 1/2 개
고춧가루 5
설탕 5
식초 3
진간장 3
액적 1
천일염 적당히 
대파 1대
다진 마늘 1
-계량은 밥 숟가락

먼저 무를 깨끗이 씻고 채를 칩니다.

채칼보다는 칼로 자르는 게 더 좋다고들 하시는데(물도 덜 생기고 맛도 더 있데요)....

저는 그냥 저 편할라고 채칼로 했습니다.

채친 무에 설탕과 소금을 뿌리고 살살 섞어 주세요.

고춧가루를 넣고 또 살살 버무려 주세요.

 

무생채에 간장이 직접 닿으면 색이 변할 수도 있다 하여 한쪽으로 간장과 액젓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또 살살 버무려 주세요.

 

그다음 마늘과 파를 넣고 또 버무려요.

어남선생(류수영 님 레시피에는 마늘은 안 들어가는 것 같아요.)

 

예쁘게 담아주고 

방송 보니 국수를 삶아 넣어서 나도 국수를 삶았답니다.

국수를 넣어 비벼 먹었더니...

맛이 아주 깔끔하고 무생채가 씹혀서 식감도 좋고 간이 심심하여 자극적이지 않아 너무나 맛나게 먹었답니다. 

맛있는 점심 드세요

 


애들을 위해 육수도 만들어 뒀어요. 잔치국수 먹으려면^^

황태포와 멸치 (평소엔 디포리도 넣는데... 딱 동이 났어요.)를 냄비에 먼저 넣고 좀 볶아 주다가(건조를 위해서)

물을 약 3L 부어주어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도 넣어요. 오늘은 양배추 꼬다리와 양파 사용하다 남은 것, 대파꼬다리들(뿌리나 초록잎끝 부분들)

그리고 한참 끓여 주고 한 김 식힌 후 약 500ml씩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그때그때 사용한답니다.

 

반응형

'오늘뭐하지 > 오늘뭐먹지 _집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 콩나물 파티  (0) 2023.03.22
원 팬 잡채  (0) 2023.03.17
토마토소스(라구소스)  (0) 2023.03.16
돼지콩나물볶음  (0) 2023.03.06
닭볶음탕  (0)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