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홈메이드 김밥입니다. 금요일 한 끼를 책임지고 다음날 한 끼를 더 책임질 수 있는 메뉴를 찾았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저와 일반식 가족들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김밥입니다. 김밥집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만큼 나름 맛 부심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거 없이 기본에 충실한 김밥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햄이나 맛살을 비선호 하여 김밥에 넣지 않고 있습니다,
김밥에는 기본적인 계란지단, 당근볶음,단무지, 어묵볶음, 초록채소나물 (평소엔 시금치 오늘은 봄이라 부추), 소고기볶음,
그리고 밥 대신 양배추볶음
다른 가족을 위해선 흰쌀밥
*준비*
1. 기본준비를 해줍니다
-다진 소고기 (간 소고기)는 간장, 시럽(또는 설탕), 매실액 기서, 간 마늘, 맛술을 넣어 익혀 줍니다.
-계란은 서로 잘 썩어 풀어 줍니다. 팬에서 지단 굽듯 구워 줍니다.
-당근은 채 쳐서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당근에 소금간 하고 젓가락으로 섞어주며 익혀 줍니다,
-어묵도 채쳐줍니다. 역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어묵을 앞뒤 고르게 기름이 묻을 만큼만 볶다가
간장과 시럽과 물(1:0.5:1)로 팬에 두르고 수분이 사라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부추는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소금에 무쳐 줍니다. (부추대신 시금치로 해주셔도 좋아요)
-시판 단무지에 물을 빼 줍니다.
-다이어트용 김밥은 밥 대신 양배추를 넣어 줍니다. 이를 위해선 먼저 양배추를 채 쳐줍니다.
그리고 팬을 달군후 적당히 볶아주면서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한 김을 뺴 줘야 하기 때문에 먼저 식혀 줍니다.
-일반식 김밥은 백미밥을 고슬밥으로 해 주고 식초 2, 설탕 1, 소금 1 잘 섞어 조금씩 섞어가며 밥을 버무려 줍니다.
양배추는 수분만 날아갈 만큼만 익혀줍니다.
밥 대신 한 김 식힌 양배추를 넓게 펼쳐줍니다,,
( 미리 김을 2장 깔아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분이 배여 나와 김이 찢어져서 이렇게 만든 김밥은 자르다 옆구리가 다 터졌습니다,ㅜㅜ)
속재료를 차대차래 올려 줍니다.
속을 한 번에 접어 주며 도로록 말아 줍니다.
사실 이 김밥은 ,,, 자르다가 옆구리가 다 터져 자르면서 먹어야만 했습니다.
(김밥 마는 건 생각보다 연습이 좀 필요해요. 처음이거나 초보시라면 자주 김밥을 만들다 보면 속재료도 가운데로 가 있고 예쁘게 말리는 것 같아요)
이건 두 번째 밥을 쪼끔 깔고 그 위에 양배추를 올리고 나머지 재료를 올려 주어요,
이건 밥 넣어 만든 기본 김밥, 햄이나 맛살이 없어서 좀 심심해 보이지만 맛은 있답니다. 왠지 김밥은 도시락통에 먹어야 한다는 아이는 김밥을 집에 서도 도시락에 넣어서 먹는답니다.
<남은 김밥 꿀팁>
남은 김밥은 냉장고 넣어 뒀다가 다음날 계란물에 묻려 전처럼 부쳐 먹으면 따뜻하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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