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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하지/오늘뭐먹지 _집밥

가벼운 양배추 김밥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체중이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 반복하고, 조금만 신경을 놓고 좀 편하게 먹으면 바로 체중이 올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

요즘 자주 해 먹는 저녁식사로 키토김밥을 해 먹고 있는데..

이전에도 김밥을 좋아라 하고 집에서 자주 싸 먹던 터라 그리 어려울 것이 없었다.

다만 밥 없이 싸는 김밥이다 보니 잦은 재료가 옆구리를 크게 터트리거나 잘 안 말려 있거나, 또는 야채라고 욕심을 많이 내었다가 말이지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지는 일들을 반복하고는 다소의 노하우가 싸여 요즘은 잘 말리고 무리 없이 예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익혀가고 있다. 

먼저 일반 김밥재료 준비와 같이 해주면 된다.

단무지. 당근, 계란, 시금치, 어묵볶음...등등등

일반 김밥도 햄, 맛살을 선호하지 않아 잘 안 넣었고 남편이 고기 볶은 걸 넣는 걸 좋아해 가끔은 소고기 볶음을 넣기도 하는데

내 다이어트 식사로 하려니 단백질을 보충하고 포만감을 위해 양배추를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몇몇 분은 양배추를 계란에 붙여서 김밥을 말기도 하시던데,

나는 그냥 양배추를 살짝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볶아 수분을 좀 날리고, 그럼 숨도 죽어 더 많은 양배추를 먹을 수 있어서 

그냥 달걀 따로 양배추 따로 김밥에 사용한다. 

 

먼저 양배추를 달군 프라이팬에 넣어주고 젓가락을 휘휘 저어가며 볶아준다 

수분이 웬만큼 날아가고 숨이 죽으면 접시에 키친타월을 활용해서 수분을 날려주며 식혀준다.

 

밥 대신 달걀지단을 깔고 - 김밥 한 줄용으로 계란 2개를 했더니 양이 좀 작음-.

계란 위에 양배추 볶아준 것부터 올리고 다른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줌

기술 것 말아주고 먹기 좋게 잘라주면 끝!

 

생야채 넣어서도 먹고- 생야채 넣어 잠시 가족들 식사 먼저 챙기고 먹으려니 수분이 김을 적시어 거의 다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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